새정치연합 "문건배후 K·Y 특검으로 밝히자"…김무성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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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문건배후 K·Y 특검으로 밝히자"…김무성에 제안

입력 2015-01-13 17:30 수정 2015-01-1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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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수첩에 적혀있던 '문건 파동 배후 K·Y'를 밝히기 위해 특검을 제안했다.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여당대표도 알고 있는 유출 배후를 40여일 동안 수사한 검찰은 밝혀내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김 대표에게 제안한다"며 "문건파동 배후에 있는 K와 Y를 혼자 밝히려 애쓰지 말고 두고 보지 말고 특검에 일임하는 게 어떤지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검, 반드시 필요한 이유가 추가됐다"며 "검찰 수사결과의 부실함이 드러났으므로 국민적 신뢰회복을 위해서라도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