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이완구 "경제인 가석방 문제 야당과 협의 할 것"

입력 2014-12-29 10:04

"해 넘기는 민생법안 1월12일 본회의서 처리"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해 넘기는 민생법안 1월12일 본회의서 처리"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9일 경제활성화를 위해 경제인 가석방이 필요하다는 당 중진 의원들의 주장과 관련해 야당과 협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된다는 측면에서 기업인 가석방 문제를 국민 대통합 명제에 부합할 수 있도록 야당과 협의를 한 번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해를 넘기게 되는 민생법안과 관련해선 "내년 1월 12일에 본회의를 열어 올해 못한 민생경제 법안들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해에는 어려운 경제가 전망된다"며 "세수전망도 결손액이 13조 정도 예상이 되는데 대단히 힘든 경제 환경 속에서 새해에는 민생 경제법안을 잘 다듬어 마무리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란법, 북한인권법 등 해를 넘기게 되는 법안이 40개 가량 되는데 새해에는 이러한 관련법이 잘 마무리되길 소망하고 야당과 미진한 부분을 협의해서 1월12일 본회의에서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