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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미 카지노 VIP…판돈 40억" 환치기 의혹도

입력 2019-08-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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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무리 한 회사의 대표라지만요. 최대 수억 원으로 추정되는 판돈을 만들기는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제보자는 양 전 대표가 도박 자금을 만드는 방법으로 주로 '환치기' 수법을 사용했다는데, 구체적으로 방식도 있나요?

· 제보자 "양현석, 도박자금 마련 위해 '환치기'도"
· 양 전 대표 원정 도박 위해 '페이퍼 컴퍼니' 설립 의혹
· 양현석 전 대표 "17시간 바카라…15억 현금 예치"

그런데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배우들이 속한 YG엔터터인먼트를 설립하고 이끌면서 그 능력을 인정받은바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이렇게 성공하기까지 그 배경에는 '클럽'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수익의 일부가 도박 자금으로 흘러들어갔을 가능성도 제기됐는데요. 관계자들의 목소리 한번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최OO/전 YG 직원 (JTBC '스포트라이트'/대역 재연) : YG가 어려울 때 클럽 돈으로 운영한 거예요. YG도 어려울 때가 있었거든요. 라면 끓여 먹고 그랬다고. 지하실에서. 짜장면 시켜 먹고 클럽 번 거로 쏟아붓고 그랬죠. 그래서 유지가 된 거죠. 고정적인 (돈이) 꾸준하게 들어오니까. 사무실에 그냥 금고가 있고 그래요. 돈 꺼내는 걸 보고 그랬으니까. 돈 세는 기계도 있는데.]

[클럽 지분 제보자 (JTBC '스포트라이트') : (양현석이) 가진 거는 지금 강남 C클럽, 홍대 A1클럽, A2클럽. 하여튼 3억에서 6억 정도 가져가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양현석이가 최대 지분권자예요. 세 군데 다.]

[클럽 운영 제보자 (JTBC '스포트라이트'/대역 재연) : 양현석 씨가 홍대에서 클럽을 한 지가 20년 넘었습니다. 그런데도 본인의 명의로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4:25~15:50) / 진행 : 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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