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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아니면 공개 망신" 베이징의 강력한 금연정책

입력 2015-06-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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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해외소식입니다. 흡연자들에게 천국으로 불리던 중국이 아주 강력한 금연정책을 꺼내들었습니다.

오늘(1일)부터 베이징 시에서 엄격한 금연정책이 시행됩니다.

식당과 사무실, 대중교통과 관광지를 포함한 모든 실내 공공장소에서 흡연이 금지되는데요, 실외라도 학교나 병원 근처에서는 담배를 필 수 없습니다.

유치원이나 학교 반경 100m 안에서 담배 판매도 금지되는데요.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최고 200위안, 우리 돈으로 3만 5000원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세 번 어기면 정부 웹사이트에 한달간 이름을 올려 망신을 준다는데요, 과연 잘 지켜질지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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