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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빈손 방북' 논란에 "김정은 믿는다"…메시지는?

입력 2018-07-10 20:34 수정 2018-07-1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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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폼페이오 미국무장관이 평양을 갔다 온 이후에, 별로 얻어낸 것이 없다는 비판이 비등했습니다. 침묵을 지키고 있던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오늘(10일)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김 위원장이 함께 서명한 계약과 우리의 악수를 존중할 것임을 믿는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북·미 협상에 여전히 힘을 싣는 동시에 싱가포르 합의를 실천하라고 압박한 것으로도 보입니다.

정효식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에서 싱가포르 공동성명에서 비핵화 약속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우리가 함께 서명한 계약을 지킬 것이며, 훨씬 중요하게는 우리의 악수를 존중할 것임을 신뢰한다"고 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3차 방북 결과에 대한 일각의 비판을 진화하면서도 북한의 비핵화 합의 이행을 압박하는 의미로도 풀이됩니다.

"중국이 우리의 무역에 대한 태도 때문에 합의에 부정적 압력을 행사하고 있을 지 모른다"며 중국 방해론도 다시 제기했습니다.

이에 중국 외교부는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며, 중국은 성실하게 책임지는 대국 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한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 정상간 비핵화 약속은 더욱 강화됐다며 한 발 더 나아갔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미국 국무장관 : 우리의 회담 이후 김 위원장의 발언은 그가 약속한 비핵화를 완수하겠다는 열망을 계속 표명하고 있다는 겁니다.]

북한 외무성 담화 가운데 "확고부동한 우리의 비핵화 의지"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뢰심"을 강조한 것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방북이후 비핵화와 안전보장, 관계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고·검증을 포함한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와 북한이 요구하는 종전선언을 조기에 추진할수 있다는 뜻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영상디자인 : 배장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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