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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에 팔렸는데…" 애플사 첫 컴퓨터 내다버린 여성
입력 2015-06-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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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중고제품 업체가 이름 모를 여성을 애타게 찾고 있다는데요. 무슨 사연일까요?
실리콘밸리 지역의 한 전자제품 재활용 업체.
최근 나이 든 여성 한 명이 남편의 유품을 처분하겠다며 상자 두 개를 가져왔는데요.
그 안에 들어있던 건 바로 39년 전 애플사가 처음으로 생산한 개인용 컴퓨터였습니다.
200대 밖에 만들지 않아 경매에서 수억 원대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이 컴퓨터, 약 2억 2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회사 정책상 판매대금의 절반을 주인에게 돌려줘야 한다는데요. 연락처도 없이 떠난 여성! 지금 업체가 돈을 돌려주기 위해 애타게 찾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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