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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노믹스' 국감 도마 위…'척하면 척' 발언 왜 논란

입력 2014-10-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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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도에 없는 길 가겠다"던 최경환 경제부총리, 오늘(16일)로 취임 석 달째를 맞았습니다. 오늘 국감에서는 '초이노믹스'와 이를 만들어 낸 최경환 부총리를 둘러싼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습니다. '초이노믹스'의 핵심은 일단 돈을 풀어서 경기를 띄우겠다는 건데요. 왜 논란이 되고 있는 건가요?

Q. 최경환식 경기부양책…어떤 논란?
[이상돈/중앙대 명예교수 :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에서 본 그림]

Q. 일병 '초이노믹스' 경기부양책…적절한가?
[김민전/경희대 교수 : 경제의 체질개선이 먼저 아닌가]
[강찬호/중앙선데이 에디터 : '초이노믹스' 표현은 무책임한 것]

[앵커]

국감장에서 '초이노믹스'에 대한 얘기가 오갔는데요, 한번 보실까요?

[김영록 의원/새정치연합 (10월 15일) : (최경환 부총리가) '금리의 금자도 얘기 안 했지만 척하면 척이다' 결국은 9월 14일날 청와대 서별관 회의에서 어떤 모정의 의견 교환을 했기 때문에 그 뒤로 그런 발언을 한 거 아니에요?]
[이주열 총재/한국은행 (10월 15일) : 그건 아닙니다.]
[김영록 의원/새정치연합 (10월 15일) : 부총리가 '척이면 척하다' 했을 때 우리 총재께서는 뭐라고 대응하셨습니까.]
[이주열 총재/한국은행 (10월 15일) : 무슨 의미인지 잘…(알았다고 했습니까?)]

[김관영 의원/새정치연합 (10월 16일) : 모 회의 마치고 '척하면 척이다' 이런 말씀을 하셔서…]
[최경환/경제부총리 (10월 16일) : 만나서 얘기를 한 건 사실이지만 기재부 공무원도 하는 또, 직원 이렇게 여러 사람이 공개적으로 만나는 그런 자리에서 금리 얘기를 꺼낼 분위기도 아니고 자리도 아니었습니다.]

Q. 최경환식 경기부양책…앞으로는?
[강찬호/중앙선데이 에디터 : 정치인으로서는 큰 기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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