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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한국 영업익 급감…식음료 등 71% 줄어

입력 2020-07-0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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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 기업, 한국 영업익 급감…식음료 등 71% 줄어

국내의 일본제품 불매 운동으로 한국에 진출한 일본 주요 기업의 매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EO스코어가 일본의 식음료와 자동차, 생활용품 등 31개 기업의 경영성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한국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평균 6.9% 줄었고 영업이익은 71.3% 급감했습니다. 반면, 지난해 국내에 진출한, 일본의 IT 전기전자 업종의 매출은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헌재 "지하철 성추행범 등 신상정보 등록은 합헌"

지하철 등 공중밀집장소에서 성추행을 한 자의 신상정보를 등록하도록 한 현행법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2016년 지하철에서 성추행 해서, 벌금 300만 원 형이 확정된 A씨가 제기한 헌법소원을 재판관 6 대 3의 의견으로 기각했습니다. A씨는 가벼운 범죄로 신상정보를 등록하는 건 평등권 침해라고 주장했지만 헌재는 공중밀집 장소에서의 추행은, 신상정보 등록 대상이 아닌 성범죄와 죄질 등이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3. 오후에 내륙 곳곳 소나기…제주도는 장맛비

일요일인 오늘(5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강릉 29도 등으로 수도권은 어제보다 조금 낮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제주도는 오후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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