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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서인영 vs 산들·백아연, '슈가맨' 마지막 쇼맨 대미 장식

입력 2016-07-05 07:21 수정 2016-07-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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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의 대미를 장식할 쇼맨으로 김태우, 서인영과 산들, 백아연이 출연해 환상적인 무대를 펼친다.

5일 방송될 '슈가맨'에는 유재석 팀 쇼맨으로 김태우와 서인영이 모습을 드러낸다. 폭발적 성량으로 다른 가수들과의 콜라보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였던 만큼 어떤 하모니를 궁금증을 높인다. 유희열 팀 쇼맨 역시 최근 음악 프로그램에서 탄탄한 실력을 입증한 산들과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다진 백아연이 함께 무대를 꾸며 역주행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김태우와 서인영은 god와 쥬얼리의 히트곡을 부르며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한다. 유희열은 "지금 채널 돌린 사람들은 아마 두 분이 슈가맨으로 나온 줄 알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유희열은 백아연을 향해 '차트 올킬녀'라며 승리를 확신한다. 이에 유재석은 "그래서 최근 안테나 소속 이진아가 백아연에게 올킬 당했냐"고 말해 유희열을 당황시킨다.

연륜의 서인영, 김태우와 미성의 산들, 백아연의 음색이 더해진 '슈가맨'의 마지막 역주행송 대결은 5일 오후 10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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