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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아자!" 엑소·블랙핑크·정채연 등 아이돌★ 열띤 응원

입력 2016-11-17 10:58 수정 2016-11-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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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아자!" 엑소·블랙핑크·정채연 등 아이돌★ 열띤 응원

수험생들을 위해 스타들이 나섰다.

수능 전날인 16일부터 아이돌스타들은 SNS를 통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수능 응시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장외 응원전은 수능이 시작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엑소 찬열은 매년 수능 응원글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자신이 올린 글을 캡처해 "이 글을 쓴지도 벌써 1년이나 지났습니다!! 새삼 또 시간이 빠르다는 걸 느끼네요 내일은 그동안 고생하신 수험생 여러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시간입니다!! 공부가 부족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걱정하고 조마조마 하고계신분 들도 많을테지만!! 오늘내일만큼은 마음을 비우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룰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잘할수있지!? 내일 추우니까 옷 따듯하게 입고 오늘은 내일을 위해서 일찍 자러가자!! 내가 기도할게요!! 오늘 대상도 너무너무 고마워요!! 여러분 하띵"이라고 응원했다. "#만점받으면나랑밥먹자"는 해시태그를 걸어 팬들의 마음도 설레게 했다.

블랙핑크 제니도 응원에 동참했다. 블랙핑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BLACKPINK#JENJEN오늘넘추워요#감기조심#보고싶다모두모두 #이건오늘이아닙니다#수능화이팅 hello world"이라며 해시태그로 키워드 응원을 전했다.
또 "다들 따듯하게 입고 나갔죠? 전 3겹이나 챙겨입고 나왔어요. 오늘은 드디어 ‘주간아이돌’ 하는날. 많이많이 본방사수 해주세요. 보고싶은 마음으로 셀카투척하고 갈게요. 오늘 저희 첫 시상식도 있는데 열심히 하고 오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하세요. 응원해요"라고 말했다.

다이아 정채연은 학원강사 차길영과 수능응원곡을 냈다. 이승기·김연아의 '스마일보이'를 개사했다. 발랄한 모습의 정채연은 긍정 에너지를 마구 뿜어냈다. 유니크 멤버 승연도 응원곡으로 응시생을 격려했다. god '촛불하나'를 재해석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브이앱 영상 응원에는 스누퍼와 방탄소년단이 나섰다. 스누퍼는 "수능이 11월 17일이죠? 긴장하지 마시고요. 저희 스누퍼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컴퓨터 사인펜은 절대 잊어버리지 마시고요. 추운 겨울 몸 건강에 주의하시고요. 준비하신 것만큼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원하시는 대학 꼭 합격하세요"라고 응원했다.

방탄소년단은 "수능이 코앞으로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미 여러분들이 노력하신 만큼 좋은 결과 얻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떨지 마시고 준비물 꼭 챙겨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대박 나라!"라고 강한 힘을 불어넣었다.

한편 올해 수능 응시생은 60만5988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5199명 감소했다. 아이돌 수험생으로는 트와이스 다현과 여자친구 엄지·신비 등이 있다. 수능 성적표는 12월 7일 배부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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