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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성매매·도박 의혹' 광명시의회 수사

입력 2015-05-1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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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매매·도박 의혹' 광명시의회 수사

JTBC가 지난 6일 보도한 광명시 의원들의 외유성 해외연수와 성매매, 도박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광명시민단체협의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성역 없는 수사와 시의회의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2. 월성 4호기 폐연료봉 이동 중 분리사고

어제(14일) 오후, 경북 경주 월성 원전 4호기에서 폐연료봉 다발이 수중저장고로 추락해 연료봉 2개가 분리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원전 측은 연료봉을 옮기는 과정에서 난 사고로, 수중에서 기계로 작업한 만큼 방사능 누출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3. 이재용 부회장, 삼성 재단 2곳 이사장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이건희 회장이 맡아온 삼성생명 공익재단과 삼성문화재단의 신임 이사장에 선임됐습니다. 이 부회장이 삼성그룹 역대 회장이 맡았던 이사장 자리를 이어받은 것은, 그룹 경영권 승계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조처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4. 빗길 경차에 보복운전…SUV운전자 검거

고속도로에서 경차가 끼어들기를 허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빗길에 보복운전을 한 SUV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회사원 홍모 씨는 지난 3일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모닝 차량을 2.7km가량 추격하며 갓길로 밀어붙이거나 앞에서 급정차해 길을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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