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LTE에 익숙해지려나 했더니…통신사들 '5G' 경쟁 치열

입력 2015-03-04 21:1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4세대 이동통신을 상징하는 LTE에 익숙해지려나 했더니, 기업들은 벌써 5세대, 5G를 얘기합니다. 수년 뒤 상용화를 앞두고 통신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5G가 되면 어떤 게 가능한지 이윤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스마트폰 전원을 켜자 허공에 3차원 입체 영상이 등장합니다.

마치 상대방과 마주 서서 대화하는 것처럼 영상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5세대 이동 통신 기술을 이용해 이른바 '홀로그램'을 구현한 겁니다.

[황창규 회장/KT : 5G는 다음 세대에서 필요로 하는 네트워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속도는 단지 방정식의 한 부분일 뿐입니다.]

5세대 이동 통신 기술은 3차원 입체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만큼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1기가바이트 영화 한 편을 받는데 단 1초면 됩니다.

사람의 움직임을 로봇이 시간 차이 없이 그대로 따라 합니다.

새로운 통신 기술을 사용하면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로봇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허재영 팀장/SK텔레콤 : 위험한 지역에 사람이 직접 가지 않고 로봇을 투입해 원격 조종도 가능하고, 첨단 의료 서비스도 가능하고요.]

무인 항공기 드론이 촬영한 초고화질 영상 원본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철 부회장/LG유플러스 : (5G 시대에는) 상당한 부분을 기계들이 대신함으로써 사람들에게 훨씬 더 큰 가치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통신 기술의 빠른 발달이 앞으로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갤럭시S6 공개 '삼성의 반격'…아이폰과 진검승부 예고 삼성, 갤럭시 S6 공개…무선 충전 10분으로 4시간 사용 애플, 작년 4분기 삼성 제치고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 삼성전자, 스마트폰 매출 점유율 10%대로 내려앉아 애플, 세계증시 사상 최초 시가총액 7000억 달러 돌파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