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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일상 담은 컨셉트 화보 '은근한 노출'

입력 2014-05-15 10:34 수정 2014-05-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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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일상 담은 컨셉트 화보 '은근한 노출'


김민희, 일상 담은 컨셉트 화보 '은근한 노출'


배우 김민희의 자신의 일상을 담아냈다.

김민희는 15일 공개된 패션지 '엘르' 6월호 화보 속 내추럴하고 독특한 매력이 담긴 화보를 완성했다.

'내추럴한 일상'을 담아낸 이번 패션 화보에서 김민희는 촬영내내 편안한 모습을 드러냈으며 스키니진과 화이트 민소매 티셔츠, 데님 원피스 같은 심플한 디자인의 아이템들도 그가 걸침으로써 전혀 평범하지 않게 소화해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시종일관 프로페셔널하면서도 여유로운 태도로 현장 분위기를 리드하며 촬영에 임한 김민희는 어느 때보다도 즐겁고 자유로운 촬영현장이었다.

김민희는 영화 '우는 남자'에서 성공한 커리어우먼의 삶을 살다가 하루 아침에 가족을 잃고 모든 희망을 놓아버린 여자 모경을 맡았다. 전작 '화차' '연애의 온도'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가운데 이번 작품 속 또 한 번 짙은 감성연기를 선보일 예정. 특히 영화 속 첫 모성애를 선보일 김민희는 이번 화보를 통해 10대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수줍은 소녀로 변신하며 영화와는 또 다른 반전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슬픔이 내재된 인물인 모경이 지닌 극한의 감정을 표현하기 힘들었지만 그 감정을 잘 전달해야 장동건(곤)이란 인물이 모경을 보며 감정적인 흔들림을 얻게 되기 때문에 잘 해내고 싶었다"며 배우로서 매력을 느끼는 작품에 대한 질문에 "내가 무언가 시도해 볼 만한 것이 있다고 여겨지는 시나리오가 좋다. 그런 시도가 작품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고 생각되면 매력이 느껴진다"고 답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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