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화보IS] 이종석 "키스·위로·포옹이 필요해"

입력 2016-11-17 10:58 수정 2016-11-17 13:5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화보IS] 이종석 "키스·위로·포옹이 필요해"
[화보IS] 이종석 "키스·위로·포옹이 필요해"
[화보IS] 이종석 "키스·위로·포옹이 필요해"

배우 이종석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종석은 최근 진행된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공백 기간 동안 연기 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끊임없이 자문하며 친구들과 함께 옷을 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옷에 새겨진 '포옹과 키스'의 의미에 대해 "우리가 보통 위로를 하거나 받을 때, 기본적으로 하는 행동이 팔을 쭉 뻗어서 '이리와'하고 안아주는 시늉이다. 그래서 모든 관계에서 다 허용되는 포옹과 연인간의 키스를 떠올린 거 같다"며 자신도 키스, 위로 그리고 포옹이 필요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최근 영화 'VIP'의 촬영을 시작한 이종석은 처음으로 악역을 맡게 됐다며, "말 그대로 악역이다. 정말 '악'만 있는, 이유도, 명분도 없이 악한 사람. 보통 극중 인물의 감정선이 어떤 개연성을 갖고 변해가는 과정이 있지 않나. 제가 맡은 역할은 그런 게 아예 없다. 지금까지 없었던 악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와 드라마를 쉼 없이 활동하며 소처럼 일한다는 의미로 ‘이종소’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저는 연기하는 게 무섭고 힘이 들었다. 그래서 쉬지 않고 연달아 작품을 했었던 거다. 근데 그게 반복이 되다 보니까 무뎌진 것 같다"라며 최근 활동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 놓기도 했다.

이종석의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2월호 맨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