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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중국증시 리스크로 3거래일만에 1900선 붕괴

입력 2016-01-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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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중국 증시 급락에 따른 영향으로 3거래일 만에 1900선이 또 다시 무너졌다.

이날도 외국인은 2700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유지했다. 이 기간 외국인은 약 1조5000억원을 순매도 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00.01)보다 21.14포인트(1.11%) 내린 1878.87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억399만1000주, 거래대금은 4조3911억3200만원이다. 개인은 2475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2742억원과 54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한솔아트원제지2우B 등 1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업종별로는 강한 하락세가 나타났다.

운수창고(0.17%) 만이 상승했고, 은행(-3.47%), 증권(-2.35%), 금융업(-2.00%), 화학(-1.94%), 유통업(-1.6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강한 하락세를 보였다.

전일과 동일한 현대모비스와 상승 마감한 네이버(2.92%)를 제외한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차,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삼성전자우, 삼성생명, LG화학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83.19)보다 4.76포인트(0.70%) 내린 678.43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5억8517만3000주, 거래대금은 4조1139억6600만원을 기록했다. 개인은 523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220억원과 257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케이씨에스, 세우테크, 썬코어 등 3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 양상이 나타났다.

건설(28.49%), 정보기기(1.25%), 컴퓨터서비스(0.88%) 등이 상승했고, 출판매체복제(-6.04%), 섬유의류(-4.90%), 디지털컨텐츠(-2.64%), 화학(-2.34%), 통신서비스(-1.9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하락했다.

메디톡스(1.31%)를 제외한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동서, 바이로메드, 코미팜, 로엔, 이오테크닉스, 컴투스는 하락 마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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