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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 양성입니다"…음성 200여 명에 잘못 보냈다가 정정

입력 2021-09-17 15:04 수정 2021-09-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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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200여 명에게 양성 판정 문자가 잘못 발송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오늘(17일) 양평군 보건소에 따르면, 아침 8시 47분쯤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265명에게 '양성'이라는 안내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보건소는 양성 판정을 받은 1명에게 보낼 문자를 음성 판정을 받은 전원에게 잘못 보낸 걸로 파악됐습니다.

오발송 사실을 확인한 보건소는 아침 9시 2분쯤 이들에게 '음성' 안내 문자를 다시 전송했습니다.

보건소에는 문자 받은 시민들이 검사 결과를 확인하려는 전화 문의가 이어지는 등 혼선이 빚어졌다고 합니다.

이후 보건소는 오발송 문자를 받은 시민들에게 "혼란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내용의 사과 문자를 보냈습니다.

양평군보건소 관계자는 JTBC와 통화에서 "사람이 직접 작업하다 보니 문자를 보내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며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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