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년보다 '짧아진' 연휴…'길어진' 정체
추석 당일인 오늘(24일) 고향에 가거나 돌아오는 차량이 한 데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양방향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고향가는 길 정체는 오늘 자정쯤, 돌아오는 길 정체는 내일 새벽쯤에야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2. 내일 새벽 정상회담…'평양 메시지' 주목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메시지'가 전달될 것으로 보입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과 '비핵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9·19 이후…조명균 통일부 장관 출연
오늘 뉴스룸에 공식 수행원으로 평양을 다녀온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출연합니다. 남북 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비핵화 전망과 경제 협력의 효과를 이야기합니다.
4. 이산화탄소 '배출 설비' 자체가 없었다
삼성전자 기흥공장 '이산화탄소 유출 사고 현장'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설비'가 아예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공사 현장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유출 사고에 대비한 '안전 교육'도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 주택구입부담지수도 서울-지방 '양극화'
서울에서 주택 구입을 위해 받은 대출의 원리금을 갚는 부담이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반면 전국 기준으로는 부담이 오히려 줄어서 서울과 지방의 '집값 양극화'가 더 뚜렷해졌습니다.
6. '추석 특강'…명절 반납, 노량진 학원가
골목 곳곳에 추석연휴 특강을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많은 서울 노량진 고시학원가의 추석연휴는 어떤 모습일까요. 잠시 후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