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2-15 07:1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이종명 제명…김진태·김순례 유예

자유한국당이 5·18 망언으로 물의를 빚은 3인방 가운데 이종명 의원 만을 제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27일 전당대회 이후로 징계를 미뤘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제명 처분을 받은 이종명 의원 역시 당 의원 총회 의결 절차가 남아있고 최종적으로 제명이 된다고 해도 무소속으로 의원직 신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5·18 단체와 여·야 4당은 꼬리 자르기와 봐주기 징계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론과 크게 동떨어진 결정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망언 3인방은 사과는 물론이고 유감 발언 조차 없었습니다. 김순례 의원은 태극기 부대 응원에 인지도가 올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더욱 거센 비난에 직면했습니다. 5·18 망언을 규탄하는 집회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2. '친형 강제 입원' 재판…공방 치열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 5번째 공판이 어제(14일) 열린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친형 강제 입원 관련 심리가 처음으로 시작됐습니다. 친형의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는지와, 강제 입원이었는지 강제 진단이었는지 여부를 놓고 4시간 반 가까이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3. 폼페이오 "북 비핵화 약속 검증해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이 수차례 한 비핵화 약속을 언급하면서, 이를 신뢰하면서, 실제 이행을 하는지 검증해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이번 주말 준비팀이 아시아에 파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 인도 '경찰 버스' 테러…30여명 숨져

인도의 대표적 분쟁지,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차량 폭탄 테러로, 30명이 넘는 경찰이 사망했습니다. 테러범이 다량의 폭탄을 실은 차량을 타고 경찰 버스로 돌진한 것인데 카슈미르 반군이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