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성 용의자 5명 북한 국적"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 피살 사건의 남성 용의자 5명 모두 북한 국적이라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체포된 이정철을 제외하고 모두 출국한 상황입니다. 통일부는 이번 사건의 배후에 북한 정권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최종 변론, 1주 늦춰달라"
대통령 대리인단이 최종 변론기일을 3월 2일이나 3일 이후로 미뤄달라는 의견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습니다. 대통령 측의 요구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주목됩니다.
3. 특검, 우병우 전 수석 영장 청구
특별검사팀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은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오늘 다시 소환해, 뇌물죄 혐의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4. 김민희 '베를린' 여우주연상
배우 김민희씨가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건 2007년 칸 영화제, 전도연 씨에 이어 10년 만입니다.
5. 차·장난감…'공유경제' 진화
비싼 자동차부터 아이 장난감까지 필요한 물건을 사는 대신, 그때 그때 빌려 쓰는 공유 경제 서비스가 인기입니다. 오늘 일요플러스는 진화하는 공유 경제의 현장을 생생히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