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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한 마을에 몰려든 박쥐떼…시 당국 '골머리'

입력 2013-12-11 08:48 수정 2013-12-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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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트맨'의 무대가 되는 고담시티에선 박쥐가 정의의 상징이죠?

하지만 호주의 한 마을에선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하늘을 가득 메운 저 새들, 자세히 보시면 새가 아니라 박쥐입니다.

정말 끔찍하죠?

호주 퀸즈랜드의 채터스 타워스라는 동네는 언제부턴가 박쥐의 집단 서식지가 되면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 등 주민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결국 시 당국은 박쥐소탕 작전에 나섰는데요, 헬리콥터로 쫓고 소독약도 뿌리고 화약도 터뜨려봅니다.

일단 물러가긴 했는데 언제 또 몰려올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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