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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네이멍구 -32도 '한파'…지구 반대편엔 '47도 폭염'

입력 2018-12-2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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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데 이렇게 추운 것은 우리나라 뿐이 아닙니다. 중국과 미국 세계 곳곳에서도 최강 추위가 일찍 시작됐는데요. 정반대로 지구 반대편 호주에서는 마치 지난 우리의 여름 같이 40도 넘는 때이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환희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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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하 14도

중국(네이멍구) 영하 32도

미국 중서부와 남동부에 찾아온 눈보라

[호주 기상청 : 오늘 호주 남동부 지역은 평년보다 10~16도나 높아 매우 더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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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는 12월 하순 때이른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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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요!]

[아만다 팔존/시드니 거주 :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더워요.]

호주 기상청, 화재 경보 발령

서부 13개 지역, '불 사용 전면 금지령'(Total Fire Ban)

[브랜든 밀러/기상학자 : 태평양 상공에 형성된 엘리뇨가 호주를 더 덥고 건조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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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흘간의 이상 기온은 내년초 폭염의 예고편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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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금씩 나타나는 이상 현상들…

[마리우 모스카텔리/생물학자 :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한 이유로 '이상 기온'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매년 최고 기온을 경신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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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디자인 : 황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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