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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도 '가다 서다'…성묘객·나들이객 몰려 정체

입력 2018-09-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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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들은 모두 고속도로에 있는 것 같은데 서울은 대체 왜 막히는가…서울도 서울대로 바빴습니다. 서울 인근의 추모공원을 찾는 성묘객과 나들이객이 한데 몰리면서 주요 간선도로가 온종일 몸살을 앓았습니다.

이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주요 도로 곳곳이 온통 붉은색입니다.

서울 도심과 간선도로 대부분 구간에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진 모습입니다.

서울 근처 추모공원을 찾는 이들로 아침 이른시간부터 정체가 시작됐고, 여기에 성묘객과 나들이객까지 한꺼번에 몰리면서 내부순환도로와 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의 정체는 극에 달했습니다.

[정수홍/서울 자양동 : 시간은 한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빠져도 국도에서도 많이 작년보다 많이 밀렸더라고요.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하더라고요.]

[이순자/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 작년 추석에도 이렇게는 안 밀렸던 것 같아. 잠을 쫓기 위해서 노래도 부르고 혼자서 아주 난리를 치고 도착을 했는데. 진짜 한 2시간 40분 걸렸어요.]

특히 고속도로와 이어진 한남대교 북단과 경부고속도로 반포 나들목 구간에서도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했습니다.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 서울 도심에서도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는 오전 10시쯤부터 시작된 간선도로 정체가 저녁 늦게 풀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화면제공 :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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