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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0도 안팎 더위…미세먼지 '나쁨'·자외선 '높음'

입력 2018-05-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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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26일) 전국이 대체로 맑습니다. 한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지역에서 30도 안팎으로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여전히 나쁨 수준이고 강한 햇볕이 쏟아지면서 자외선지수가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수정 기자입니다.
 

[기자]

청계천에 나온 시민들이 휴식을 취합니다.

가벼운 반소매 옷차림과 햇볕을 가리는 선글라스가 눈에 띕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시원한 물에 발을 담갔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가 29도, 대구는 30도 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구름이 적고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습니다.

미세먼지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하루종일 서울·경기·전북·대구는 '나쁨', 그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보됐습니다.

황사 찌꺼기가 깨끗이 빠져나가지 못한 데다 우리나라가 서해와 동해에 위치한 두 고기압 사이에 끼면서 대기가 정체해 국내 오염물질도 쌓인 탓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부 지방에 낮동안 바람이 불어 미세먼지 농도가 조금 낮아지겠지만 밤에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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