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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데드암' 현상 우려…휴식에도 구속 낮아져

입력 2015-05-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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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데드암' 현상 우려…휴식에도 구속 낮아져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데드암 현상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 어깨 부상으로 재활 중인 류현진은 지난 6주간의 휴식과 재활에도 구속이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데드암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는 것.

데드암이란 말 그대로 죽은 팔을 말하며, 증세는 어깨와 팔의 근력이 떨어질 때 나타나며 구속 저하 뿐 아니라 제구력 난조가 이어지게 된다.

한 외신 기자는 "류현진의 복귀가 가깝지 않다. 몇 차례에 걸친 MRI 촬영 결과 심각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어깨 관절이 마모됐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의견을 밝혔다. 이어 그는 "류현진은 공을 던질 때마다 통증을 느꼈다. 부상이 심각하다고 믿을 이유는 없지만, 관절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데드암 현상 이야기가 나온 것은 최근 류현진이 불펜 피칭시 구속이 낮게 나왔기 때문이다.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재활 일정을 중단시킨 상태다. 데드암 의혹과 관련해서 매팅리 감독은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재활 속도를 늦췄다"며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데드암'이 실시간 검색에 1위에 랭크되며,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다. 네티즌들은 "류현진 데드암 아니길" "류현진 데드암일리 없어, 힘을 내세요" "류현진 데드암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포토=중앙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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