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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 우승' 뮌헨 '트레블' 달성…BTS 신곡으로 자축

입력 2020-08-2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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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 우승' 뮌헨 '트레블' 달성…BTS 신곡으로 자축


[앵커]

오늘(24일) 새벽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바이에른 뮌헨은 축구 팬 뿐 아니라 K팝 팬들까지 들썩이게 했습니다.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경기에서 이기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세 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트레블도 달성했는데요. 그 기쁨의 소감을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 가사로 대신했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골인 줄 알았는데 골대를 맞히고, 악착같이 넣으려던 공도 골키퍼에 막혀 아쉬워만 하던 레반도프스키.

전반 내내 접전이 이어지던 승부는 이 골 하나로 갈렸습니다.

후반 13분, 코망은 절묘하게 휜 동료의 크로스를 머리로 가볍게 받아 넣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골을 넣은 선수만큼 골키퍼도 빛났습니다.

독일 대표팀 골키퍼 노이어는 다리 사이를 통과한 공은 손으로 다시 찬 공은 발로 막아내며 네이마르의 슛을 다 차단했고, 상대의 재치 있는 패스가 낳은 기습적인 슛도 재빠르게 막아내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렇게 뮌헨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열한 경기에서 마흔세 골을 퍼부으며 11승,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전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게다가 독일 분데스리가와 컵대회 우승까지 더해 3관왕, '트레블'도 달성했습니다.

트로피까지 머리에 쓰고 기뻐한 뮌헨 선수단.

경기 뒤 홈페이지에 전한 우승 소감은 한국 팬들도 놀라게 했습니다.

최근 발표한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를 인용했기 때문입니다.

아쉽게 우승을 놓친 파리 생제르맹은 팬들 소식에 더더욱 웃지 못했습니다.

코로나를 걱정한 파리 시장이 "성숙한 응원을 요청한다"고 호소했지만 팬들은 거리로, 펍으로 뛰쳐나와 어깨를 맞댔고 패배 후엔 자동차를 불태우고 상점을 습격하며 경찰과 맞섰습니다.

가슴에 메르시와 당케, 의료진을 향한 감사를 새기고 뛴 선수들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방송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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