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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평의원으로 돌아가도 경제민주화 위해 노력"

입력 2016-08-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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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27일 새 대표에게 자리를 물려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오늘(21일) 고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평의원으로 돌아가도 경제민주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성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의 '구원투수'로 등판해 7개월 동안 당을 이끈 김종인 대표.

더민주가 내년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경제민주화와 책임정치, 굳건한 안보 노선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경제민주화를 위해선 자신이 어떠한 역할이나 책임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선은 강연 등을 통해 국민과 직접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민주가 김 대표 이전으로 되돌아갈 거란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차기 지도부가 형식보다는 현실적인 측면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당내 강경파나 주류 세력에 날을 세우진 않았습니다.

더민주 당 대표 후보들은 오늘 경기지역을 마지막으로 합동연설회를 마무리합니다.

이어서 오는 27일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가 선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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