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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고교 교사 5명, 여교사·여학생 성추행 논란

입력 2015-07-30 09:28 수정 2015-08-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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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 5명이 여교사와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한 여학생이 50대 교사가 미술실에서 자신의 허벅지와 가슴을 만졌다고 학교에 신고했는데요, 이 교사는 학생들의 성고민을 상담하는 책임교사로 결국 직위 해제됐습니다.

또 다른 교사도 수업 시간 학생들에게 성적 발언을 해 직위 해제됐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시교육청이 조사에 나선 결과, 성추행 교사가 3명이나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 중 한명은 노래방에서 동료 여교사를 성추행해 다른 학교로 전출됐고, 또 다른 한명은 경찰 조사까지 받았습니다.

교사의 성추행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이 학교! 서울시교육청이 고강도 감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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