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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4·29 보선, 1석 이상은 승리해야"

입력 2015-02-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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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사무총장은 24일 4·29 보궐선거에 대해 "일단 3석을 다 얻으면 좋겠으나, 의미있는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1석 이상은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사무총장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전화인터뷰에서 "현 상황이 그렇게 녹록치는 않다. 야당은 여러 후보가 난립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사견임을 전제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야권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원칙없는 연대는 안 된다"며 "우리가 일단 자력으로 후보를 내고, 충분히 선거상황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게 우리의 원칙"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번 선거가 문재인 대표의 첫 시험대라는 시각에 대해 "246개 지역구 중에서 3개 지역구에서 선거를 치르는 것"이라며 "우리가 과소하게 의미를 부여해서도 안 되지만, 그렇다고 과도하게 의미를 부여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공천 문제와 관련, "특정 계파라든가 당권을 쥔 쪽의 의사대로, 자의적 판단에 의해서 공천을 하지 않겠다"며 "신인 등용 등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할 때도, 가장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투명하게, 그런 원칙이 지켜질 때 공천권을 제대로 국민에게 돌려드린다는 뜻이 관철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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