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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북풍 운운 야, 이적행위 그만둬야"

입력 2016-02-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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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2일 개성공단 폐쇄 조치를 '총선용 북풍전략'이라고 언급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발언에 대해 "이적(利敵)행위"라고 응수했다.

김용남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북한 핵 미사일 개발문제는 국민의 생존문제"라며 "한반도 긴장 사태가 야당에게는 총선용 선전꺼리냐"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어 "국제사회가 신속하게 북한 제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야당은 국론 분열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우 수석대변인도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야당의 현실인식 수준이 개탄스럽다"며 "미국 상원이 사상 최고의 고강도 대북 제재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는 등 안보상황이 급박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조치는 북한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특단의 조치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국력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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