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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빚 내서 집 안 사!" 철벽 타일러 유혹하는 '부동산 어벤져스'

입력 2015-05-12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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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G12와 김숙, 송은이가 출연해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눴다.

이날, 타일러는 "한국에서 사람들이 빚까지 내면서 집을 구하려는 게 이해가 안 간다"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부동산 전문가가 이쪽에 무언가가 생긴다며 은밀하게 제안을 한다면 어떨지 타일러를 설득하려 시도했지만, 타일러는 요지부동! 이때 송은이가'부동산 전문가'로 변신해 즉석 상황극을 끌어갔다.

송은이는 "타일러 씨 잘 보고 있다. 이건 사면 그냥 돈 버는 거다. 그냥 돈을 넣어두신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타일러를 구슬렸다. 김숙도 나서 "일단 지하철이 들어오고 1번 출구 앞이다. 아파트 연결돼서 지하도 뚫리고, 지하상가로 연결도 된다"며 송은이와 주거니 받거니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송은이와 김숙은 이어서 "어차피 돈을 모으실 거라면 은행에 넣어두시겠냐, 여기에 돈을 투자하면 4억, 6억? 장담할 수 없다!"며 화려한 언변을 자랑했고, 전화를 받는 척하며 "누가 하겠다고 전화가 왔는데 어떡하냐. 가계약부터 하셔라. 안타까워서 그런다. 미국 갔다가 10년 뒤에 오면 우리에게 절을 하게 될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그러나 잠시 솔깃하는가 싶었던 타일러는 끝내 설득되지 않았다. 타일러는 "그런 미래는 절대 보장되어 있지 않다. 내 능력에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닌 집을 사기 위해 대출을 받는 것은 시장의 흐름에 따라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마지막까지 꼿꼿하게 일관성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영상] "빚 내서 집 안 사!" 철벽 타일러 유혹하는 '부동산 어벤져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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