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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사망자 계좌로 복지 급여 639억 원 잘못 지급"

입력 2013-08-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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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의 감사 결과, 지난 3년 동안 이미 사망한 사람 32만 명의 계좌로 639억여 원의 복지 급여가 잘못 지급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같은 오류는 복지부가 2010년 사회복지 통합관리망을 구축하면서 사망자를 수급 대상에서 제외하지 않고 주민등록 자료를 그대로 사용한 탓에 발생했다고 감사원은 설명했습니다.

또 장애인 연금 등 28개 장애인 복지사업에 163억여 원, 노인 돌봄 종합서비스 등 5개 바우처 사업에 375억여 원이 잘못 지급되는 등 수천억 원의 복지예산이 낭비됐다고 감사원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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