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도 '닥터 스트레인지'와 '럭키'의 흥행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월 31일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위는 '럭키'(이계벽 감독)가 차지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16만811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56만7652명을 기록, 개봉 6일 만에 250만 명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럭키'는 화력이 조금 떨어지면서 8만8884명을 끌어모았고 누적관객수는 572만7966명을 넘었다.
11월 첫 주 개봉하는 신작들이 '닥터 스트레인지'와 '럭키'를 물리칠 만큼 강하지는 못해 당분간 스크린은 두 작품이 계속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닥터 스트레인지'와 '럭키'의 뒤를 이어서는 '혼숨', '인페르노', '노트북', '무현, 두 도시 이야기' 등이 올랐다.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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