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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히든싱어4' 김정민, 21년차 가수의 위엄 '최종우승'

입력 2015-11-15 00:32 수정 2015-11-15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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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원조가수 김정민, 45표로 최종우승 …가수 김정민의 재발견!

1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 원조가수 김정민과 모창 능력자들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대에 앞서 김정민이 "1994년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로 데뷔한 21년차 가수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남성적인 허스키한 목소리와 샤우팅 창법으로 주목받은 보컬리스트로 3집 앨범 '애인', '무한지애','Goodbye my friend'가 연달아 흥행해 가요계 정상을 차지했다.

1라운드는 1995년 2집 앨범 수록곡 '마지막 약속'이었다. 김정민이 "슬픈 언약식 후속곡으로 그만큼 사랑을 받았던 음악이다"라고 소개했고, 23표로 '사직서 쓴 김정민' 윤광용이 첫번째로 탈락을, 3표를 받아 김정민이 1등으로 통과했다.

2라운드는 1995년 2집 앨범 타이틀곡 '슬픈 언약식'이었다. 김정민이 "노래를 듣고 PD들이 시끄럽다고 했다. 당시 감미로운 미성의 음악이 인기"로 고군분투했던 일화를 전했다. 또 48표로 '아스팔트 김정민' 김환진이 탈락했고, 7표로 김정민이 2등으로 통과했다.

3라운드는 1996년 3집 타이틀곡 '애인'이었다. 김정민이 "가장 힘들게 부른 곡이다. 복식호흡과 강약조절이 중요해 다른 모창자들도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 무대에서 24표로 '기동대 김정민' 이봉근이 탈락했고, 17표로 김정민이 1등으로 통과했다.

4라운드는 1996년 3집 앨범 수록곡 '무한지애'였다. 김정민이 "애인보다 더 인기를 끌었던 곡. 고난이도라 버거워 라이브를 회피할 정도"라고 전했다. 또 17표로 '곤충농장 김정민' 신희영이 탈락을, 38표로 '제약회사 김정민' 김종문이 2등을, 45표로 원조가수 김정민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김정민이 "우리 3형제가 '아빠는 가수인데 왜 안나오냐'고 해서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김정민이 '노래하는 가수구나' 인식할수 있는 시간이라 뜻 깊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영상] '히든싱어4' 김정민, 21년차 가수의 위엄 '최종우승'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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