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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흡연자 폐암 발병률, 비흡연자의 22배"

입력 2015-05-1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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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흡연자, 폐암 발병률 22배 높아"

담배는 건강에 유해한가…이 문제를 놓고 건강보험공단과 담배 제조사 간의 소송이 진행중이죠. 이런 가운데 관련 학회가 흡연과 폐암 사이의 인과관계를 증명하는 의견을 냈습니다. 대한예방의학회 등은 흡연자의 소세포폐암 발병률이 비흡연자보다 22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2. 주차 차량에 불만…15대 못으로 긁어

평소 주차된 차량에 불만을 품고, 최근 8개월간 차량 15대를 못과 가위 등으로 긁어 파손시킨 60대가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제주시 삼양동 일대에서 비슷한 차량 파손 사건이 잇따르자,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해 61살 우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3. 한국 구호팀, 네팔서 개신교 선교 물의

네팔 지진 피해지역에 파견된 굿피플의사회 소속 한국 의료진이 주민들에게 개신교 선교 유인물을 배포해 현지에서 비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네팔은 국민 80%가 힌두교 신자입니다. 굿피플 측은 "한 의료진의 개인적인 돌발 행위"였다며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4. 뉴욕행 열차 탈선…최소 6명 사망

현지시간 12일 밤 미국 워싱턴을 출발한 뉴욕행 열차가 필라델피아에서 탈선해 최소 6명이 숨지고 150명 가까이 다쳤습니다. 240여 명을 태운 이 여객 열차는 급커브가 있는 곳을 지나다가 탈선하면서 완전히 전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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