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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소니 사태 관련 "사람들이 영화를 보러 가야 한다" 논평

입력 2014-12-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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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소니 영화사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정부는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하고 "사람들은 영화를 보러 가야 한다" 고 말했다.

북한 김정은을 암살하는 내용으로 희극 영화를 만든 소니사는 17일(현지시간) 많은 영화관 체인들이 이 영화 상영을 보류하거나 취소함에 따라 12월25일로 예정된 영화 '인터뷰'의 개봉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소니사를 해킹하고 테러 위협을 가한 단체가 북한과 연계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익명의 한 관리가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7일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정말 "심각하고 믿을 만한" 테러 위협의 확증이 있을 경우에는 이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국민에게 이를 경고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극장에 가고 싶은 사람들은 가는 것을 권하고 싶다"고 오바마는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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