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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윤시윤X수애, 드라마 '우리집…' 특급 만남

입력 2016-08-09 08:11 수정 2016-08-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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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이 본업인 배우로 컴백, 예능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9일 일간스포츠에 "윤시윤이 KBS 2TV 새 월화극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 출연한다. 여주인공은 수애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윤시윤은 극중 농부이자 전직 채권업계 전설의 조폭 고난길을 연기한다. 20대 중반이지만 이미 산전수전을 모두 겪은 인물. 밝음과 어두움, 까칠하고 순수한 매력이 공존한다. 가족을 지키는 것이 인생의 목표인 마음씨 따뜻한 캐릭터다. 이로써 JTBC '마녀보감' 이후 복귀이며 '1박 2일'과 드라마까지 쌍끌이 흥행에 나선다.

수애는 스튜어디스 홍나리로 변신힌다. 강인하고 독립적이고 까칠하고 예민하지만 여린 면도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감정조절에 자주 실패한다. 자신의 직관을 너무 확고하게 믿는다. 9년을 함께 했고 청첩장을 찍기로 한 남자친구가 자신의 후배 스튜어디스와 바람이 나 절망에 빠지는 인물.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tvN '이웃집 꽃미남' '호구의 사랑'을 쓴 유현숙 작가가 포털사이트에 연재하고 있는 웹툰. 2015년 3월 24일 연재를 시작해 지난달 24일 총 60회로 완결됐다. 아빠라고 우기는 어린 남자와의 가족 코믹 가족 로맨스다.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등을 연출한 김정민 PD가 메가폰을 들며 극본은 영화 '썸' '안녕, 형아' '가비'를 쓴 김은정 작가다. '밤을 걷는 선비' '신의 선물' 등을 만든 콘텐츠케이가 제작한다.

이달 방송되는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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