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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 아들 태우고 일부러 '꽝'…가족 보험사기단 적발

입력 2014-10-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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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살 배기 신생아와 5개월의 임산부가 동원된 가족보험사기단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30대 허 모 씨 일가족은 차량에 블랙박스를 장착한 뒤, 신호나 차선변경을 위반한 차량을 골라 일부러 사고를 냈는데요.

이런 수법으로 92차례에 걸쳐 2억 6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챙겼습니다.

한 편, 허 씨는 전 부인과 함께 같은 수법으로 보험금을 가로채 3년을 복역한 후 지난해 2월 출소했는데요.

삐뚤어진 가장의 범행에 일가족이 범법자가 되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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