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당선인터뷰] 수원정 새정치연합 박광온

입력 2014-07-30 23:26 수정 2014-07-30 23:2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당선인터뷰] 수원정 새정치연합 박광온


경기 수원정(영통)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57) 당선인은 30일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일을 영통에서 시작하라는 명령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11시께 당선이 확정된 뒤 수원시 영통구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젊은 도시 영통은 과거 세력에 면죄부를 주기보다 미래세력에게 희망을 걸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월호 아이들의 동영상을 차마 제대로 보지 못했다"며 "제가 짊어져야 할 책임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영통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연다는 각오로 열심히 일하겠다"며 "아이들과 주민들의 안전, 행복을 제 정치활동의 제1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통구민들의 현명하고 냉철한 판단, 선택에 경의를 표한다"며 "당신의 선거운동보다 더 열심히 도와준 김진표 대표와 당 지도부에 감사하다. 열과 성을 다한 당 동지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박 당선인은 끝으로 "낮은 자세, 열린 자세로 소통하겠다"며 "좋은 정치, 새로운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