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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콜센터 집단감염…인천서 2개월 아기 확진

입력 2020-09-06 19:39 수정 2020-09-06 20:37

신규 확진자 나흘째 1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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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나흘째 100명대


[앵커]

코로나19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신규 확진자, 오늘(6일)은 167명입니다. 나흘째 안정적으로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황을 더 좋게 만들려면, 방역 지침 잘 지켜서 이런 일 막아야 할 텐데요. 서울 강동구 한 콜센터에서 일하는 20명 중 16명이 모두 감염됐는데, 마스크 착용도 일부 미흡하고, 칸막이도 낮게 설치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오늘 코로나 상황, 유미혜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7명입니다.

지난 3일부터 나흘 연속 100명대입니다.

정부는 일단 급격한 확산세는 꺾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 환자 발생이 계속 감소하는 추세선이 유지되고 있으며 100명대로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지역별로는 서울 63명, 경기 45명 등 수도권이 117명으로 여전히 많습니다.

서울 확진자 중 강동구 소재 콜센터에서만 하루 새 15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

인천에서 생후 2개월 아기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앞서 아이의 부모가 양성이 나왔었습니다.

쿠팡 고양물류센터에서도 한 명이 추가돼, 지난 15일 이후 한 달 동안 1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한편, 확진자 1명당 검사 및 치료 비용이 평균 4천7백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가 확진자 관련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확진자 1명당 직접비용만 평균 4천781만 원이고, 투입되는 연인원은 457명이었습니다.

(영상디자인 : 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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