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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히든싱어4' 김연우 최종우승, 명실상부 보컬의 신 '연우神'

입력 2015-11-22 00:59 수정 2015-11-22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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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김연우 최종우승, 대체불가 19년차 가수 '연우신'

2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원조 가수 김연우와 모창능력자들이 대결을 펼쳤다.

무대에 앞서 김연우가 "나는 나니까 딱 알아보실 것"이라며 최종라운드에서 92표를 받을 것이라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1996년 토이의 객원보컬로 데뷔해 완벽한 발성과 가창력으로 보컬의 교과서로 등극했다. 또 이영현, 이석훈, 임정희 등 실력파 보컬의 스승으로 알려진 바 있다.

1라운드는 2004년 발매된 2집 앨범의 수록곡 '이별택시'였다. 김연우가 "노랫말을 윤종신이 작사했는데, 발라드 장르에서 최초로 아저씨란 가사가 등장. 타이틀도 아니고 방송에서 부른 적이 없는데 사랑을 받게 됐다"고 소개했다. 또 34표로 '마이크없는 김연우' 안정훈이 탈락을, 33표를 받은 김연우가 1표 차이로 간신히 탈락을 면했다.

2라운드는 1999년 토이 4집 타이틀 곡 '여전히 아름다운지'였다. 김연우가 "최근에 한 키를 낮춰 부를 정도로 어려운 노래다. 녹음실에서 후렴구 부르다 목이 쉬고 성대결절까지 왔다"고 전했다. 28표로 '캡틴 김연우' 한승희가 탈락을, 15표로 김연우가 2등으로 통과했다.

3라운드는 1998년 곡 '나와 같다면' 이었다. 김연우가 "지김만노다. 지금의 김연우를 만든 노래"라며 무대 공포증으로 나가수에서 탈락한 후 그 해 전국투어를 하며 이를 극복했다고 전했다. 46표로 '17세 김연우' 이용구가 탈락을, 13표로 김연우가 2등으로 통과했다.

4라운드는 2008년 3집 타이틀 곡 '사랑한다는 흔한 말'이었다. 김연우가 "본래 2집에 수록될 예정이었다가 2년만에 3집에 발매된 곡. 딱 맞는 가사가 붙으면서 새로워졌고, 부를때마다 느낌이 다른 곡"이라고 전했다. 10표로 '아기아빠 김연우' 조길원이 3등을, 26표로 '04학번 김연우' 장우람이 2등을, 62표로 원조가수 김연우가 최종 승리했다.

무대를 마친 김연우가 "우람군의 목소리에 빠져들었다. 감동을 받았다"며 제자와 함께 꾸민 무대에 감격했다. 또 김경호가 "누군가의 스승이기만 했는데 꿈을 이루고 당당하게 주인공으로 노래하고 후배가수의 존경을 받는 연우신이 됐다"고 전했다.

[영상] '히든싱어4' 김연우 최종우승, 명실상부 보컬의 신 '연우神'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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