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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20km' 허리케인, 버뮤다 강타…2만 가구 정전

입력 2014-10-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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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눈길가는 해외 소식들 알아볼까요? 인윤정 씨, 태풍 '봉퐁'으로 일본이 피해를 입고 있는데요, 지금 세계적으로 이런 자연재해를 겪고 있는 곳이 많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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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제(13일)는 인도의 허리케인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버뮤다 소식입니다.

강한 바람이 나무를 뿌리째 쓰러뜨렸습니다.

비바람 속의 사람들은 보트를 붙잡기 위해 애를 쓰는데요.

현지시간으로 12일, 강력한 허리케인 '페이'가 영국령의 버뮤다 섬에 접근했습니다.

페이는 최대 시속 120k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는데요.

2만여 가구에 대규모 정전사태가 벌어졌고, 당국이 주민들에게 외출을 금지시켰습니다.

현재 페이는 북대서양으로 이동 중인데요.

곧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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