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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 '인종차별 피해' 호소…KBL, 법적 대응안 마련

입력 2020-01-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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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 '인종차별 피해' 호소…KBL, 법적 대응안 마련

귀화 프로농구 선수인 전주 KCC의 라건아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종 차별을 당하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소셜미디어 메시지에서는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인종 차별적인 글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비난하는 내용도 들어 있었습니다.

라건아는 그러나 '귀화를 후회하느냐'는 물음에는 "한국 생활에 만족하고, 나와 가족 모두 한국을 사랑한다"고 답했습니다.

라건아는 2012년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곧바로 KBL에서 프로로 데뷔했고 2018년 체육 분야 우수 인재로 한국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KBL은 선수들이 인종차별을 당할 경우 취할수 있는 법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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