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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사망, 매몰…태풍 '미탁' 전국 곳곳에 생채기

입력 2019-10-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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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종, 사망, 매몰…태풍 '미탁', 전국 곳곳에 생채기

제 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오전 오전 9시쯤 경북 울진에서 주택이 무너져 60대 부부가 사망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본부는 지금까지 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부산에서는 주택가 산사태로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북 봉화에서는 영동선이 탈선했습니다. 경북과 강원 등에서는 4만 4000여 가구의 전기가 끊기기도 했습니다.

2. 경기 북부서 돼지열병 또 확산…파주·김포 확진 '총 13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도 파주에 이어 김포시 통진읍에서도 확진판정이 나왔습니다. 이로써 국내에서 13번째 확진입니다. 정부는 태풍 '미탁'이 지나면서 방역망을 약화시켰을 것으로 보고 긴급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김현수/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오늘) : 태풍 미탁으로 인해 그간의 소독 조치 효과가 현저히 낮아졌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긴장감을 갖고 방역에 임해야 합니다.]

정부는 차량 이동통제와 소독 등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습니다.

3. 북 "신형 SLBM 북극성 시험발사 성공적…고각발사 진행"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어제(2일) 진행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북극성 3형' 시험발사가 성공적이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번 시험발사의 성공은 외부세력의 위협을 억제하고 자위적 군사력을 강화하는 데 새로운 국면을 개척한 중대한 성과"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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