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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추 합류' 김성식 "신당창당 결정 반갑게 응답"

입력 2014-01-2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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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추 합류' 김성식 "신당창당 결정 반갑게 응답"


새정치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 합류한 김성식 전 한나라당 의원이 22일 "희망의 새 정당을 짓는 데 벽돌도 나르고 서까래도 짊어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새로운 대안정당 창당에 합류하며'란 글에서 "새정치는 새로운 대안정당 창당을 통해 구체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평소에 갖고 있었다. 창당을 위한 시간도 부족하고 손도 딸리는 상황에서 합류하기로 했고 새정추 공동위원장 중 1명으로 일하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낡은 정치독과점 구도에 분노하고 좌절하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한국 정치의 틀 자체를 쇄신하고 재구성하려면 국민의 새정치 열망으로 창당되는 새로운 대안 정당을 세워야 한다"며 "그래서 신당 창당을 본격화하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안철수 의원과 새정추 관계자들에게 말한 적이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또 "마침 지난 21일 새정추는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결정을 발표했다. 이에 안 의원의 대선캠프 선거대책본부장 중 1명이었던 나로선 그 결정에 반갑게 응답했다"며 합류 경과를 설명했다.

그는 "특히 18대 국회의원 시절, 정치를 새롭게 해보려고 발버둥칠 때, 그리고 좌절을 겪을 때 주시던 말씀들을 잊지 않겠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더 좋은 정치 역량들이 새정치의 주인이 되고 함께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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