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제 다음주면 크리스마스네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서, 다양한 공연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월드스타 싸이의 콘서트도 열리는데요.
그 밖의 공연소식, 송지혜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젠틀맨' 발표와 해외활동 이후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월드스타 싸이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달밤에 체조'라는 제목으로 단독콘서트를 엽니다.
나흘간 펼쳐질 이번 공연에는 모두 6만 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신곡 공개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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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부산 아시안게임 음악과 임권택 감독 영화 '천연학' 사운드트랙 작곡가인 재일음악가 양방언이 오는 23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양방언의 크리스마스 피아노 판타지'라는 타이틀로, 자신의 대표 피아노곡과 새 앨범 '피아노 판타지' 수록곡을 들려줍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공연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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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수녀들의 이야기, 뮤지컬 '넌센스', 이 유명뮤지컬을 패러디한 '넌센스-에이맨'이 14년 만에 국내무대에 다시 오릅니다.
수녀를 남자로 설정한 이 작품에선 식중독으로 수녀들이 죽자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동료들이 벌이는 일을 그렸습니다.
[홍석천/'넌센스A-Men' 메리리오 역 : 굉장히 유명한 작품이고 많은 선배님들이 공연해서 저도 한 번 꼭 공연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좋은 역할 맡게 돼서….]
이번 작품에는 홍록기, 손진영 등도 출연하며 공연은 이달 말까지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