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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범위 내 붙었다…윤석열 32.4% vs 이재명 28.4%ㅣKSOI

입력 2021-06-28 16:00 수정 2021-08-3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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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연합뉴스〉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연합뉴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이 격차가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8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TBS 의뢰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지난 주 조사(지난 18일~19일 조사, 21일 발표)때보다 5.6%포인트 떨어진 32.4%를 기록했습니다.

2위인 이 지사는 3.4%포인트 오른 28.4%로 나타났습니다. 양자 사이 격차는 4%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입니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 하락은 60세 이상(57.1%→49.3%, 7.8%p↓)?30대(31.5%→24.1%, 7.4%p↓), 서울(40.2%→30.2%, 10.0%p↓)?부산/울산/경남(42.0%→33.3%, 8.7%p↓), 보수성향층(57.8%→49.9%, 7.9p↓)에서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이 지사는 30대(18.7%→30.5%, 11.8%p↑), 대구·경북(16.7%→28.5%, 11.8%p↑), 정치 이념 성향 잘 모름층(8.4%→23.3%, 14.9%p↑), 국정수행 평가 잘 모름층(24.1%→44.7%, 20.6%p↑)에서 상승 폭이 컸습니다.

 
〈사진=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사진=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윤 전 총장 주요 지지층은 60세 이상(49.3%), 대구·경북(45.5%), 보수성향층(49.9%),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57.5%), 국민의힘 지지층(68.0%)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지사 주요 지지층은 40대(40.3%), 인천·경기(31.3%), 진보성향층(47.4%),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51.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2.0%)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뒤로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11.5%, 0.7%p↓),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6.4%, 2.4%p↑),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4.7%, 2.0%p↑), 유승민 전 의원(3.1%, 변화없음)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ARS(자동응답) 방식이 사용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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