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화성 휴대전화 커버필름 제조공장 불…1명 병원 이송

입력 2019-10-11 08:5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경기도 화성의 한 공장에서 오늘(11일) 새벽에 큰 불이 나서 지금 진화를 하고 있다는 소식도 오늘 아침에 들어왔고요, 새로 들어온 소식들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안태훈 기자, 먼저 이 소식부터 볼까요. 어제 북한은 노동당 창건 기념일이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이날 행보에 대해서 북한이 전한 게 있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참배했다 라고 북한 매체들이 오늘 아침에 보도했습니다.

어제 참배에는 최용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를 비롯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간부들이 동행했습니다.

이들은 참배 자리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목표를 위해 자력갱생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신념의 맹세를 굳게 다졌다"고 북한 매체는 전했습니다.

특히 자력갱생을 강조한 것은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북·미 협상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또 김정은 체제 들어 노동당 중심의 국정운영을 강조한 것은 사회주의체제 '정상국가'임을 강조하는 차원으로 보입니다.

[앵커]

무죄가 나온 재심 결과가 또 있네요? 육군보안사령부의 불법수사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었던 80대 남성이죠?

[기자]

■ 보안사 불법수사로 '징역 15년' 80대 무죄

네, 보안사가 일반인을 불법으로 체포해 경찰이 대신 수사했다면 이후 경찰수사 단계에서 수집된 증거는 물론 검찰과 법정에서 한 자백까지도 증거능력이 없다는 게 대법원의 판단입니다.

대법원은 국가보안법 위반 협의로 기소돼 징역 15년을 확정받은 정모씨의 재심사건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오늘 아침 밝혔습니다.

정씨는 1973년 반국가단체에 가입해 북한의 지령에 따라 국가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보안사에 체포됐습니다.

■ 화성 휴대전화 커버필름 제조 공장서 불

다음은 오늘 새벽 5시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휴대전화 배터리 커버필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소식입니다.

큰 불길은 잡혔고, 현재까지 진화 작업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화재진압차, 화학구조대, 지휘차 등 총 46대와 소방인력 93명을 투입한 끝에 신고 접수 1시간 3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공장 1개 동 약 1천300㎡가 모두 탔습니다. 

또 30대 A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