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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스토리] "우리가 지저분한 것은 아니거든요" 환경미화원의 당부

입력 2018-08-11 12:10

열악한 환경·불안정한 대우 '환경미화원'
그래도 자부심 갖고 일하는 그들의 이야기
라이브, 스토리, 비하인드! JTBC 소셜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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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환경·불안정한 대우 '환경미화원'
그래도 자부심 갖고 일하는 그들의 이야기
라이브, 스토리, 비하인드! JTBC 소셜스토리


누군가의 출근길, 한발 앞서 이곳으로 출근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환경미화원입니다. 이들은 쌩쌩 달리는 차들 바로 옆에서 청소 업무를 하다 보니 위험에 쉽게 노출되고는 합니다. 세균 등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불안정한 대우도 환경미화원들을 힘들게 만듭니다. 같은 일을 하면서도 정규직과 차별 당할 수밖에 없는 무기 계약직인 데다가 소속, 급여도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일할 때 필수적인 청소 도구에 대한 지원이 미흡한 곳 역시 많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들을 기운 빠지게 만드는 것은 환경미화원을 낮춰 보는 잘못된 사회 인식입니다. 존댓말은커녕 '어이'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경우까지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자기 일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환경미화원, 그들이 말합니다.

 

지저분한 일을 한다고 해서 우리가 지저분한 것은 아닙니다.



※영상에는 이상도 대전광역시 지자체 소속 환경미화원의 인터뷰가 담겨 있습니다.

(제작 : 이재연 김영묵 이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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