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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만평] 꽁꽁 묶인 2인 3각

입력 2015-05-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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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선정한 오늘(13일)의 만평 보실까요?

졸속 협상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여야 대표의 모습인데, 발이 하나씩 묶여있는 걸 보니까 운동회 때하던 2인3각 경기가 생각나네요.

두 사람 다리가 세 개가 돼서 한 곳을 바라봐야 하고 또 마음을 잘 모아야 그나마 한발 한발 움직일 수 있죠?

그런데 당내 갈등으로 만신창이가 된 야당대표, 협상가로서 재량이 없다며 불만인 여당대표, 지금 보시는 저런 모습으로는 당연히 앞으로 갈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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