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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부터 김수현까지…밀랍인형으로 만나는 스타들

입력 2015-07-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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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같은 역사 속 위인들부터 김수현, 싸이, 한류스타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물론 실제 인물들은 아니죠? 네,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이죠, 그레뱅이 서울에 전시관을 열었습니다.

주정완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월드스타 싸이가 펼치는 열광의 무대.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여전합니다.

새신랑 배용준 씨 주위론 연신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고, 하얀 양복을 말쑥하게 차려입은 장동건 씨도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서울 그레뱅뮤지엄엔 국내외 유명인사 80여 명의 밀랍인형이 전시됐습니다.

133년 전통의 그레뱅은 파리, 몬트리올, 프라하에 이어 네 번째 전시관으로 서울을 택했습니다.

한류의 가치를 높게 본 겁니다.

[베아트리스 대표/그레뱅 인터내셔널 : 서울은 한류의 중심으로 풍성한 문화가 있는 중요한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전시관엔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같은 역사 속 위인들은 물론, 김수환 추기경의 인형도 만들어졌습니다.

최근 한중 관계에 대해 어떻게 보시나요.

지금 제 옆엔 중국 시진핑 주석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있는데요.

이렇게 정상회담을 하는 분위기도 느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 전시관이 한류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을 거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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